엣지 아키텍처란?

엣지 아키텍처는 아무리 멀리 떨어진 위치라 하더라도 네트워크에서 데이터가 처리되거나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엣지 컴퓨팅에 활성화된 모든 구성 요소(모든 기기, 센서, 서버, 클라우드 등)를 포괄하는 분산 컴퓨팅 아키텍처입니다. 

엣지 컴퓨팅은 시스템의 데이터나 최종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곳, 즉 정보가 나가고 들어오는 위치에서 이루어지는 컴퓨팅을 가리킵니다. 엣지 아키텍처를 이용하면 대기 시간과 지연이 줄어들어 정보를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엣지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사용자 환경이 개선되고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됩니다.

예를 들어 해상 운송 회사인 경우 “엣지”는 하역 작업이 이루어지고 선박이 부두를 떠나기 전에 상품을 확인하며 그 밖에 정보를 관리, 수집 및 전송하는 각각의 부두가 될 수 있습니다. 메인 데이터센터를 둔 이 회사의 본사는 멀리 떨어진 곳에 있을 수 있지만 엣지는 애플리케이션 처리 작업이 진행 중인 곳입니다. 

엣지 컴퓨팅 아키텍처는 조직 전체 배포의 일부로서, 중심 위치인 기업의 데이터센터 또는 메인 서버로부터 모든 엣지 위치를 비롯한 외부로 분산된 인프라 구성 요소 에코시스템을 포괄합니다.

여기에는 사물 인터넷(IoT) 장치와 연동되는 중앙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와의 네트워크 연결성뿐 아니라 컴퓨팅 및 스토리지 기능, 애플리케이션, 장치 및 센서도 포함됩니다.

이러한 장치와 센서는 정보의 수집 또는 처리가 각자 또는 한꺼번에 수행되는 곳입니다. 네트워크의 다른 부분으로부터 도움을 거의 받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및 처리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을 실행할 수 있을 만큼의 대역폭, 메모리, 처리 능력, 기능 및 컴퓨팅 리소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와 어느 정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장치와 중앙화된 위치의 데이터베이스 간 통신이 가능합니다.

규모를 축소한 온프레미스 엣지 서버 또는 데이터센터는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므로 비교적 작은 규모의 원격 위치에 적합합니다.  기업의 요구 사항이 변화하고 증가함에 따라 유연성과 확장성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소규모 공간이나 전원/쿨링을 위한 간헐적 네트워크 연결성 등 다양한 환경에 따른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유연한 토폴로지 옵션은 엣지 컴퓨팅을 지원하는 Red Hat 솔루션의 일부일 뿐입니다.

자체 엣지 아키텍처를 구축하려면 엣지 위치에 상관없이 장치, 클라우드, 서버, 센서 등의 수가 얼마나 되든 필요에 따라 기업의 고유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구성 요소 컬렉션을 구성해야 합니다. 이는 무척 버거운 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Red Hat의 엣지 컴퓨팅 솔루션은 자동화된 프로비저닝,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운영을 간소화하므로, 업무 부담이 완화되어 기업이 향후 목표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 Red Hat은 파트너 에코시스템과 협력하여 고객이 엣지 기기 배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업을 위한 최상의 엣지 스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Red Hat® Enterprise Linux®는 엣지에서의 모델링 및 분석을 위해 데이터센터는 물론이고 기기에서도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실행하도록 지원하는 일관성 있고 유연한 운영 체제입니다. 반면, Red Hat® OpenShift®는 프라이빗 및 퍼블릭 데이터센터 및 엣지 위치를 포함한 모든 인프라 또는 클라우드에서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빌드, 배포 및 관리하는 데 필요한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으로 엣지 워크로드를 자동화하면 IT 태스크를 간소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고도로 분산된 엣지 아키텍처 전반에서 보다 원활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