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 군인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미션 데이브레이크(Mission Daybreak) 챌린지에서 우승자로 선정된 Red Hat과 Team Guidehouse

미국 보훈부(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는 재향 군인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보훈부는 Mission Daybreak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한 최첨단 솔루션 개발에 2천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Red Hat은 2022년에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 제공업체인 가이드하우스(Guidehouse)와 러시 대학교 의료센터(Rush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Philip Held 박사와 협력하여 자살 위험이 있는 재향 군인을 식별하는 새로운 데이터 기반 수단을 개발했습니다. 팀 가이드하우스(Team Guidehouse)로 알려진 이 연합 그룹은 미션 데이브레이크 결승 진출자 30팀 중 하나로 선정되어 2단계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2022년 11월 4일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각 팀은 시연회를 통해 주요 이해관계자, 투자자, 파트너에게 자신의 솔루션을 발표했습니다.

팀 가이드하우스가 미션 데이브레이크 챌린지 2단계에서 우승자로 선정되어 재향 군인 자살 감소를 위한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보훈부의 노력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재향 군인 자살의 악순환 근절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이 시급합니다. 백악관 보고에 따르면 "2010년 이후 65,000명 이상의 재향 군인이 자살로 사망했으며, 이는 베트남 전쟁과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작전 중 전투로 인한 총 사망자를 합산한 수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미션 데이브레이크는 민간 부문의 혁신을 활용하여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을 목표로 하는 보훈부의 10개년 종합 전략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보훈부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자살의 원인은 하나가 아니며, 단일한 전략으로는 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미션 데이브레이크를 통해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솔루션을 육성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다양한 솔루션을 육성하려면 재향 군인, 연구자, 기술자, 옹호자, 임상의, 의료 혁신가, 군 복무자 등 다양한 해결 주체가 서로 협력하고 전문 지식을 공유하라는 요청에 부응해야만 가능합니다."

오픈 소스 접근 방식

미션 데이브레이크에서 제안된 솔루션은 보훈부의 자살 예방 위험 모델인 REACH-VET와 가이드하우스의 (in)Sight Health Catalyst를 결합합니다. 여기서 (in)Sight Health Catalyst는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사용하여 재향 군인의 자살 방지를 위해 즉각적 개입 지원이 필요한 잠재적이고 급박한 사례를 식별하는 도구입니다.

이 모델의 목적은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의료 제공자가 도움이 필요한 특정 재향 군인을 더 쉽게 식별하고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 솔루션의 성공 여부는 인공 지능과 머신 러닝을 사용하여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선별하는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이 Red Hat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업계를 선도하는 엔터프라이즈 Kubernetes 플랫폼인 Red Hat OpenShift는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빌드, 배포 및 실행할 위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인공 지능 및 머신 러닝을 비롯한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일관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확장 가능한 머신 러닝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팀 가이드하우스가 재향 군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에 머신 러닝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팀 가이드하우스는 Red Hat OpenShift Service on AWS(ROSA)를 활용하여 AWS에서 솔루션을 직접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팀 가이드하우스는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Red Hat과 AWS로부터 공동 지원 및 운영을 제공받는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의 성공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에 달려 있습니다. API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구축 및 통합을 위한 정의 및 프로토콜 집합으로, 전자 의료 기록과의 통합을 가능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팀 가이드하우스의 솔루션은 Red Hat OpenShift API Management를 활용하여 마이크로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구축하는 데 있어 API 우선 접근 방식을 제공하고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을 간소화합니다. 이는 의료 기록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식별하고 적시에 개입하도록 지원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이 솔루션은 머신 러닝 기능의 가속화 및 확대를 위해 데이터 과학자 및 개발자를 위한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Red Hat OpenShift Data Science를 활용합니다. 이 서비스는 머신 러닝 모델을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신속하게 개발, 교육 및 테스트하고 이후에 실제 운영 환경에 배포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지원되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팀 가이드하우스 솔루션은 Apache Kafka용 Red Hat OpenShift Streams의 지원을 받아 개발자가 배포 위치에 관계없이 실시간 데이터 스트림을 더 쉽게 생성, 검색 및 연결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개발자 경험을 간소화합니다.

오픈 소스 도구에서 자살 예방 솔루션을 개발하는 방식은 다른 파트너와의 협력을 원활하게 하고, 새로운 데이터 소스와 인사이트가 등장함에 따라 솔루션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향후 몇 년 동안 나타날 수 있는 도전 과제에 지속적으로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솔루션을 지원합니다.  

앞으로의 계획

팀 가이드하우스를 포함한 2단계 우승자는 보훈부와 계속 협력하여 프로토타입 솔루션을 실제 사용 환경에 적용하고 배포할 것입니다.

Red Hat은 팀 가이드하우스와 함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 혁신적인 공중 보건 이니셔티브의 우승자로서 당사가 함께 일구어낸 성공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재향 군인의 필요에 부응하고자 하는 Red Hat의 지속적인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며 보훈부와 이미 진행 중인 작업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입니다. 또한 팀 가이드하우스 솔루션은 오픈 소스 기반 솔루션의 반복 가능성과 확장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오픈 소스 기반 솔루션이 복잡한 IT 인프라 구축 없이도 팀 가이드하우스와 같은 AI/ML 솔루션을 배포 속도를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당사는 미션 데이브레이크 챌린지에서 팀 가이드하우스와 계속 협력하고, 보훈부가 재향 군인 자살을 예방하고 종식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보다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